배움의 교육공동체를 추구하는 가교 역할!
에드워드 사이드의 저항의 인문학 강연 후기 모음입니다.
어제 강연을 들으면서 느끼게 된 점은 참으로 여러가지였습니다.
일단 현재의 세상속에서 없어지고 버림받고 있는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고 슬펐구요...우리나라 현실에서 인권존중이 사라져가고 있는 흐름 반면 해외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지금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공동체 문화의 불씨를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반대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인문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탄탄해져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구요. 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건 서로에 대한 존중 즉 제일 최소한의 기본인 언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어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동물과 크게 비교할 수 있는 인간 고유의 큰 특징 중 하나라고생각합니다.
언어가 바로 잡힌다면 존중이 시작될 것이고, 존중이 시작되면 탄탄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것이고 그 조직문화가 이뤄지면 21세기의 가장위대하고 훌륭한 나라로 우뚝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정말 짧다면 짧은 2시간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할 수 있는소중한 시간이 된거 같아 뿌듯한 강의인 것 같습니다.
어제 강연을 들으면서 인문학이 가진자의 교양, 지적허영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되고 우리 시민 모두가 아마추어리즘을 바탕으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해결토록 노력하도록 하는데 쓰여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강연이었어요^^ 인문학 모임을 여는 첫 강연으로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