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교육공동체를 추구하는 가교 역할!

현장 스케치

소장, 청소년을 만나다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8-02-10
  • 조회수 : 626

대전교육연구소 성광진 소장이 대전의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다. ]
- 대전교육연구소 소장 성광진 -

현재 청소년들의 소통의 방식은 '온라인'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을 하기위해서는 '폰' 혹은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청소년들은 폰과 컴퓨터를 통해서 자신과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 항상 같은 이야기를 하십니다. "밖에서 놀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밖에는 나와 놀아줄 친구들이 없습니다. 어디에 있냐고요?

바로 '학원'에 있습니다.

평균 3개의 학원다니고 끝나고 집에 와서 7 ~ 9시 도착해서 늦은 저녁을 먹는 청소년들이 대다수 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마음이 아프고 다른 학부모님들도 공감을 하면서도 어떻게 현실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몇 일전에는 외부동아리 활동을 하겠다는 학생들을 협박으로 못하게 만드시는 고등학교선생님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성광진소장의 "학교는 학생들이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학생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위해서 많은 동아리들이 만들어지고 이에 따른 지원들이 있어야한다. "라는 말씀에 공감을 너무나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학생중심의 새로운 교육정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학생중심의 사고에서 많은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