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교육공동체를 추구하는 가교 역할!
공영방송 정상화를 주제로 언론장악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대전 NGO센터에서 총 3차(11월7일, 14일, 21일)에 걸쳐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는 대전교육연구소 회원, MBC등 언론 파업 참가자, 시민들이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김장겸은 퇴진하라'고 외쳤던 김민식PD님이 그 첫장을 열었지요.
어느덧 파업은 두달이 넘겨 시점은 겨울 초입이지만, 김민식PD의 입담은 청중을 빵빵 터뜨리고 얼어붙을 수 있는 분위기를 녹였습니다.????
재미있던 이야기와는 대조적으로 자유로운 창작집단 MBC가 망가져가는 사태를 보아오면서 사옥 한복판에서 외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지요.
2차는 한때 KBS1 8시 뉴스 앵커까지 맡았던 엄경철 기자가 발표를 맡아주셨습니다.
3차는 공영방송 파업 그후, 진짜 시작하는 지역방송 정상화를 주제로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더 이상 소외된 지방이 아닌 주체적 지역으로!’
‘시민의 힘을 믿고 소통과 개방의 시대를 여는 플랫폼으로!’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는 말처럼
지역에 발 딛고 살아가는 우리 지역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지역 방송, 제대로 된 지역 교육을 꿈꾸는 자리였습니다.
3차 후 언론노조 및 시민분들과 교육연구소 회원들이 함께 한 뒤풀이 자리